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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7호골 도전' 손흥민, 사우샘프턴전 벤치 대기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시즌 17호골 사냥에 나서는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햄프셔주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30라운드 사우스햄튼 FC와의 원정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당초 예상과 달리 손흥민은 선발이 아닌 후반전 조커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루카스 모우라(27·브라질)와 해리 케인(26·잉글랜드)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에릭 다이어(25·잉글랜드), 무사 시소코(30·프랑스), 크리스티안 에릭센(27·덴마크), 델리 알리(23·잉글랜드)로 중원을 구축했다.

토트넘은 현재 EPL 29경기 20승 1무 8패를 기록, 승점 61점으로 2위 리버풀에 9점 뒤진 3위에 올라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로 주춤하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8), 5위 아스널(승점 57), 6위 첼시(승점 56)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이날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승점 3점 확보가 절실하다.

한편 손흥민은 작년 12월 EPL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골을 터뜨리는 등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가 없는 가운데 득점포 재가동과 팀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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