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릴 먼로 더블 더블' 오리온, 전자랜드 꺾고 2연패 탈출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고양 오리온이 안방에서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봄 농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오리온은 12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69(21-15, 22-14, 18-24, 21-16)로 승리를 거뒀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전적 25승 27패를 기록, 7위 원주 DB와의 격차를 1.5게임 차로 벌리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한 걸음 더 앞서 나가게 됐다.

[사진=KBL]

오리온은 1쿼터 탄탄한 수비와 함께 함준후, 최승욱의 외곽포와 대릴 먼로의 골밑 득점 등이 터지며 21-15로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에는 허일영이 펄펄 날았다. 2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3득점을 몰아넣은 가운데 먼로가 4득점, 에코이언이 3득점으로 힘을 보태면서 전반을 43-29로 앞선 채 마쳤다.

전자랜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기디 팟츠, 찰스 로드 용병 듀오가 3쿼터서 나란히 10득점을 폭발시키며 추격에 나섰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3쿼터 3점슛 2개 포함 8득점을 넣은 가운데 먼로가 4득점을 기록하며 3쿼터까지 61-53의 리드를 잡았다.

오리온은 4쿼터에도 주도권을 뺏기지 않았다. 먼로가 내외곽을 오가며 8득점을 폭발시킨 가운데 박재현, 이승현 등 국내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점수 차가 좁혀지는 걸 허락하지 않았다.

오리온은 4쿼터 내내 여유 있는 경기 운영 끝에 최종 스코어 82-69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오리온은 먼로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한 가운데 허일영이 19득점, 이승현 14득점, 박재현 11득점 등 국내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가 20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팟츠도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공수에서 큰 기복을 보이면서 고개를 숙였다.

◆12일 경기 결과

▲고양 오리온 82(21-15, 22-14, 18-24, 21-16)69 인천 전자랜드(고양실내체육관) ▲울산 현대모비스 106(29-16, 19-31, 29-22, 29-17)86 서울 SK (울산동천체육관)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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