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日 원정 성매매 알선·탈세 의혹까지…끝없는 '승리게이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빅뱅 승리가 이번엔 일본 원정 성매매 알선과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성접대와 경찰유착, 몰카 논란, 상습 도박, 성매매 알선까지, '승리 게이트'가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채널A '뉴스A'는 승리의 일본 원정 성매매 알선과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뉴스A'는 검찰이 승리가 여성들을 성매매를 위해 일본에 보냈다는 제보를 입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건설업체 K사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승리가 클럽 버닝썬에서 접대했고, 성매매를 목적으로 한국 여성을 일본에 보내기도 했다. 원정 성매매의 구체적인 액수도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K사 대표의 SNS에는 승리의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되기도 했다. 그러나 승리 측은 "그런 일은 없었다. K사 대표와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원정 성매매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탈세 의혹도 새롭게 제기됐다. 국세청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가 지난 2016년 설립한 홍콩에 설립한 BC홀딩스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BC홀딩스는 지난해 국내 펀드 운용사인 페레그린 등에 300억 원 넘게 투자했다. 이후 회사는 국내 레미콘 업체를 사들이고 베트남 기업 투자에 나서는 등 사업을 확장시켰다. 국세청은 자본금이 5만 원에 불과한 신생 회사인 BC 홀딩스가 300억 원대의 자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탈세 정황은 없었는지 살필 예정이다.

승리는 대표 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 사건의 중심에 서있다. 지난 달 26일 서울 강남 클럽을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파장을 일으켰다. 경찰 유착 및 불법 동영상 공유 의혹과 더불어 지난 14일에는 상습 해외 도박을 즐기고 해외 원정 성매매까지 알선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다.

승리는 지난 14일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다. 오는 25일 입대를 앞두고 있던 승리는 입영 연기를 신청하고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버닝썬 수사에 126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으며, 경찰과 유착 의혹이 제기된 만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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