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1K' 오승환, 2G 연속 무실점 행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돌부처'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7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오승환은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7회초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브라이언 굿윈을 내야 안타로 1루에 내보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타자 버바 스탈링이 번트를 시도했지만 내야에 높이 떴고 오승환이 이를 직접 처리하면서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이어 브렛 필립스를 볼카운트 2-2에서 147km짜리 직구를 앞세워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캠 갤러거를 내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이후 8회초 샘 하워드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친 오승환은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12.71로 낮췄다.

한편 콜로라도는 캔자스시티를 2-1로 꺾었다.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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