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오늘(16일) 경찰 출석 "물의 일으켜 죄송"…청탁 의혹 부인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최종훈은 16일 오전 9시59분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출석했다.

최종훈은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 앞에서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불법 촬영물을 유포했느냐'라는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 짤막히 답했다.

이어 음주운전 무마·경찰 청탁 의혹에 대해선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서도 "아니다"라고 일관했다.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최종훈은 이번엔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는다. 최종훈은 잠든 여성 사진을 대화방에 올리는 등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최종훈)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나 불법 행위와 관련해 추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이번 주 내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최종훈은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와 몰카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 멤버로 알려졌다. 최종훈은 해당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공유하고 음주 운전이 적발된 후 경찰에 무마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동시에 받고 있다.

이번 사태로 물의를 빚은 최종훈은 지난 14일 팀에서 탈퇴하고 은퇴를 결정했다. 같은 날 SNS에 최종훈은 "그동안 특권의식에 빠져 살았다"며 "앞으로의 조사 또한 거짓 없이 성실히 받고, 그에 응당한 대가를 치르겠다"는 사과글을 남긴 바 있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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