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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7 도전' 유재학의 자신감 "종합우승 전력 충분히 갖췄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통산 7번째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향한 행보를 시작한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2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목표는 우승이다. 우리는 그럴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갖췄다"며 "경험 많은 양동근과 함지훈이 이끌어주고 이대성이 뒤에서 밀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KBL]
[사진=KBL]

모비스는 올 시즌 43승 1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통산 7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 KCC, 고양 오리온의 6강 플레이오프 승자와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놓고 내달 3일부터 5판 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유 감독은 "4강 플레이오프 전까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 만큼 부상 선수 및 주축 선수의 컨디션 관리가 용이하다"며 "오랜 휴식기로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플레이오프는 모든 선수들이 다 집중한다. 경기 감각을 따지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이어 "단기전 승부는 늘 변수가 많다. 정규리그 전적은 무의미하다"며 "불안감은 없지만 모비스는 나태함, 안일함을 용납하지 않는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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