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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 이하늬, 패션에서도 '공조' 화보 공개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열연 중인 김남길과 이하늬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공조 화보를 공개했다.

멋있으면서 개구진 김남길의 모습과 아름다우며 털털한 이하늬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가 돋보인다. 트렌치코트를 맞춰 입고 홍콩 누아르 영화처럼 분위기를 잡다가, 회전의자를 돌리며 장난을 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열혈 매력을 자아냈다. 파스텔 색상 슈트와 데님 풀 착장, 플라워 패턴 셔츠, 그래픽 패턴 아이템 등 ‘클럽모나코’의 올봄 에센셜 아이템을 쿨하게 소화하며 모델 못지않은 비율 깡패의 면모도 발휘했다.

최근엔 드라마 촬영 중 손목과 늑골 부상을 당했다. "촬영 중 넘어지면서 손목이 나갔는데 그거 때문에 갈비를 신경 못 쓴 거지. (가슴) 타박상인 줄 알고 계속 문질렀다. 담이 와서 그런가 싶어서 물리치료도 받았다. 물리치료사가 위에 올라가서 누르는데 아프면서 시원하길래 좀 더 세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웃음). 갈비뼈가 나갔더라고. 몰랐지. 액션도 감정이 들어가 있는 연기이다 보니까 대역 쓰고 얼굴만 따는 것과 직접 하는 건 확실히 다르다. 대충대충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자꾸 하게 되고, 하다 보면 욕심이 생기고, 욕심이 생기면 다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선 검사가 언제 회개할 것인지가 시청자들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라는 질문에는, "나도 궁금하다. 경선이가 언제? 어떻게? 변할지. 일부러 작가님한테 물어보지 않고 있다. 원래 양심이 없는 사람은 아닌 느낌이라... 돌아서긴 하겠지?"라고 여운을 남겼다.

/조이픽팀 joypic@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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