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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1안타' 최지만, 2G 연속 안타 행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스펙트럼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3루에서 필라델피아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에가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절치부심한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은 팀이 2-2로 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아리에타의 초구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6회 다시 한 번 아리에타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2-2로 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1회에 이어 3구 삼진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최지만은 이후 6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달튼 켈리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3할7푼8리에서 3할7푼5리(40타수 1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템파베이는 필라델피아에 2-3으로 석패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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