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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야구대회 개막 첫날, 서지석 환상 수비로 그림같은 '삼중살'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 첫날, 프로야구에서도 보기드문 삼중살이 나왔다. 서지석의 환상적인 수비가 만들어낸 극적인 장면이었다.

1일 제1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에서 조마조마와 라바의 경기에서 그림같은 상황이 연출됐다. 2회초 무사 주자1,3루 상황에서 라바 1번타자 이규원이 친 총알같은 타구를 좌익수 서지석이 빠른발로 20여m 달려와 멋지게 잡았다. 그리고 곧바로 3루수 김지웅에게 연결 홈으로 뛰어들던 라바의 이남균을 포수 윤경호가 잡았다. 이어 2루를 훔치려던 1루주자 최은용을 2루에서 잡아 ‘삼중살’을 완성했다.

연예인야구대회 서지석 [한스타미디어]
연예인야구대회 서지석 [한스타미디어]

서지석은 타석에서도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해 이날 경기 MVP를 받았다. 또 라바의 감독 변기수는 승패에 관계없이 즐기는 야구와 깨끗한 매너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개막경기에서는 오만석 단장이 이끄는 인터미션이 이동윤감독의 개그콘서트를 맞아 9대 1로 승리했다 이경기에서는 배우 백종승이 완투승으로 MVP 영광을 차지했고 개그콘서트 가수 박사장이 인기상을 받았다.

이번 제1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고양시체육회, 게임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가족협회, 대풍산삼농원, 렉스플로, 하이트진로 등이 후원한다.

한편 주관방송인 OBS(경인TV)는 재미있고 다양한 영상을 소개하고, 아프리카TV (MC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와 유트브로 생중계 된다.

김세희 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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