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예원이 김선호 누나로 등장했다.
2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는 차유리(김예원 분)가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리가 등장하자, 이준기(이이경 분), 국기봉(신현수 분), 한수연(문가영 분), 김정은(안소희 분)가 모두 당황했다.
차우식(김선호 분)은 "누나 뒤치닥 거리 더 이상 못한다, 얼른 가라"며 차유리를 쫓아냈다.
차유리는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 엄마도 없이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너 감기로 펄펄 끓을 때 그 추운 겨울날 내가 널 업고 산을 세 개나 넘고 그 얼음장 같은 개울물 지나 보건소를 갔다"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차우식은 "어. 잘 가"라고 말하고 문을 닫았다. 이에 차유리는 곧바로 눈물을 닦으며 "안 속네. 네가 이렇게 나온다 이거지. 한 번 해보자고"라고 혼잣말을 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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