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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패션쇼 돌발행동 갑론을박…"민폐"vs"실수"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만화가이자 방송인 기안84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나 혼자 산다'에서 보인 그의 모습에 갑론을박이 뜨겁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패션위크 무대에 선 배우 성훈의 모델 도전기가 공개됐다.

데뷔 8년 차 모델로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게 된 성훈은 리허설 현장에서부터 쇼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함께 패션쇼에 가게 된 기안84도 "너무 떨린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문제는 패션쇼장에서 일어났다. 기안84는 180도 변신한 성훈의 모습을 보고 흥분을 이기지 못했다. 워킹 중인 성훈에게 "성훈이 형"이라며 반갑게 외치고 손을 흔들어 주위에 앉은 셀럽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사진=MBC 방송캡처]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도 "쇼 많이 가봤지만 이름 부르는 사람 처음 봤다" "기절이라도 시켰을 텐데"라며 기안84의 행동을 비판했다. 성훈은 제작진에게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며 웃었다.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 본 기안84는 "민폐네"라고 말하며 "패션쇼를 처음 가봐서, 누가 됐을까 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기안84의 사과에도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탄 후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어났다. 관련 기사에 "민폐다" "기본 예의가 없다" "순수한 게 아니라 너무 방송을 쉽게 보는 거 아니냐"는 댓글들이 게재됐다. 반면 "사람이 실수를 할 수 있다" "사과하지 않았느냐"라는 반응과 "도 넘은 악플은 삼가자"라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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