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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케빈 파이기 대표 "관객이 만족할 만한 결론 위해 노력"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영화 '어벤져스4'의 결론에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내용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다.

케빈 파이기 대표는 "5년 전에 한국에 방문한 적 있다. 더 빨리 올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지금에서야 '어벤져스4' 팀과 함께 오게 돼 좋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케빈 파이기 대표는 지난 2007년 이래 마블 스튜디오 대표를 역임한 후 지금까지 21편의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케빈 파이기 대표는 "'어벤져스4'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앞서 개봉한 '인피니트 워'가 전초전이었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히어로를 나타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엔드 게임'까지 달려왔다. 관객들이 만족할 만한 좋은 결론을 드리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벤져스4'에 대해 "휴지를 가져오라고 말을 하고 싶었는데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유머러스하게 말하며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2년 간 엄청난 열정을 쏟아냈다. 이를 관객이 즐겨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어벤져스4'는 오는 24일 우리나라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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