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 2타점' 추신수, 역전 결승타로 팀 4연승 견인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투수 맷 하비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151km짜리 직구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후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사진=뉴시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빼어난 선구안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팀이 0-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하비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볼을 골라내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하비의 견제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내야진의 실책을 틈타 홈 플레이트를 밟으면서 팀에 첫 점수를 안겼다.

추신수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추신수는 팀이 2-2로 맞선 5회말 1사 2·3루에서 하비와 이날 경기 세 번째 대결을 펼쳤다.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151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옆을 꿰뚫는 2타점 3루타를 쳐내며 스코어를 4-2로 만들었다. 이어 데니 산타나의 2루타 때 득점을 올리며 이날 2득점 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팀이 5-2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에게 세 번째 안타를 노렸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133km짜리 스플리터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종전 3할2푼7리에서 3할4푼5리(55타수 19안타)로 끌어올렸다. 또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에 5-4 한 점 차 신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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