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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5분 활약…발렌시아, 유로파리그 4강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이 교체 출전했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2018-2019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비야레알(스페인)과 홈 경기에 뛰었다.

그는 후반 23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나섰다. 지난 15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레반테와 홈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뒤 두 경기 연속 출전이다. 이강인은 당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비야 레알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고 공수 연결고리 노릇을 했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뛰었고 출전 시간은 25분을 기록했다.

 [사진=이영훈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이강인은 소속팀이 5년 만에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하는 순간을 함께했다. 발렌시아는 비야 레알에 2-0으로 이겼다. 발렌시아는 12일 열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1, 2차전 합계 5-1로 상대를 앞서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발렌시아는 비야 레알과 2차전에서 전반 14분 토니 라토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9분 다니 파레호가 추가골을 뽑으며 경기를 비교적 쉽게 풀어갔다. 4강 상대는 아스널(잉글랜드)다.

아스널은 같은날 열린 나폴리(이탈리아)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아스널은 홈 1차전에서 나폴리를 2-0으로 꺾었다. 1·2차전 합계 3-0으로 나폴리를 누르고 발렌시아와 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또 다른 4강 대진은 첼시(잉글랜드)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가 만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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