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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이준호, 윤경호 살인 증거 확보 '체포만 남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준호가 윤경호의 정체를 알아냈다.

20일 방송된 tvN '자백'에서는 최도현(이준호 분)이 조기탁(윤경호 분)이 허재만으로 신분 세탁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추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현은 김선희를 죽인 조기탁을 찾아,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보육원에 간다. 원장은 오래 전 일이라 조기탁을 기억하지 못했다. 최도현은 뭔가 짚히는 게 있어 허재만은 아냐고 물었고, 원장은 "어렸을 때 실종된 아이다. 목에 큰 화상 흉터가 있었다"고 한다.

자백 [tvN 캡처]
자백 [tvN 캡처]

최도현은 허재만의 목에 흉터가 없었던 것을 기억해내고, 조기탁이 허재만으로 신분 세탁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최도현은 함께 왔던 기춘호(유재명 분)에게 자신이 추측한 것을 말하고, 허재만이 교도관으로 있는 한종구(류경수 분) 감옥으로 향했다. 한종구가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그 시간 한종구는 허재만의 피습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기춘호는 김선희 살해 장소의 CCTV를 조사해 허재만이 타고 다니는 차량을 찾지만 찾지 못한다. 대신 '공무집행 중'이라고 쓰여있는 교도관용 차량을 발견한다.

자백 [tvN 캡처]
자백 [tvN 캡처]

허재만은 최도현 사무실을 침입해 그의 핸드폰을 복제하고, 최도현과 기춘호의 통화내용을 엿들어 그들이 조만간 자신의 집을 수색할 거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는 미리 집안을 소독하고, 자신이 살인에 사용했던 차량도 불태웠다. 결국 최도현이 허재만의 집을 수색할 때는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허탈한 최도현은 마당을 둘러보다 비밀 지하실을 발견하고, 거기서 허재만이 살인에 이용한 도구들을 발견했다.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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