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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세상' 조여정, 결정적 말실수...추자현 의심 시작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추자현이 조여정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JTBC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박선호(남다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무진(박희순 분)은 의사를 부르지만, 담당의는 "호전되는 신호는 맞는데, 전 병원에서 온 검사 결과에는 상태가 더 악화된 것으로 나왔다"고 모호한 말을 한다.

이에 박무진은 "다시 검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오준석(서동현 분)은 서은주(조여정 분)와 말다툼 후 거리를 방황하고, 박무진은 그런 오준석을 발견해 집까지 데려다 준다. 박무진은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문제는 그 후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다. 준석이 넌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아름다운 세상 [JTBC 캡처]
아름다운 세상 [JTBC 캡처]

오준석은 그 말에 가책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자신을 찾으러 다녔던 서은주를 만나 "선호의 손가락이 움직였대. 나 그냥 다 이야기하고 용서를 받고 싶다"고 한다. 이 말에 서은주는 "절대 안돼. 그날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라고 오준석에게 말했다.

며칠 뒤 서은주는 병원을 찾고, 박선호의 호흡기를 빼려는 시도를 했다. 하지만 이내 냉정을 찾았고, 그때 병실을 비웠던 강인하(추자현 분)가 돌아왔다.

강인하는 "재심 신청을 했다"며 "그날의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한다. 이에 서은주는 "선호가 자살하지 않은 것을 확신하냐"며 "운동화 끈만으로 그렇게 판단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한다.

아름다운 세상 [JTBC 캡처]
아름다운 세상 [JTBC 캡처]

이 말에 강인하는 놀라며 "나 운동화 이야기한 적 없는 것 같은데.."라고 하고, 당황한 서은주는 "전에 만났을 때 네가 했다"고 한다.

강은하는 서은주가 돌아간 후 아무래도 이상해 그 자리에 같이 있었던 강준하(이청아 분)에게 전화해 확인하고, 강준하는 "언니, 그 말 한 적 없는데...그럴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세상’은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토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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