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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호포' 한동민 "좋은 분위기 이어가고 싶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이 시원한 홈런포와 함께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동민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하며 SK의 4-1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한동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루에서 NC 선발 박진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126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동민은 지난달 26일 인천 LG 트윈스전 이후 1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다소 좋지 않았던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한동민은 경기 후 "오늘 경기 전까지 타구가 계속 뜨지 않아 타격 포인트를 앞에 두고 치려고 했었다"며 "스윙 타이밍이 조금 늦었지만 홈런이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민은 또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며 "지금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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