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누적 관중수 '3천만명' 달성…KBO리그 최초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홈 누적 관중 3천만명을 돌파했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렀다. 당일 잠실구장을 찾은 관중은 1만4천364명으로 집계됐다.

LG 구단 측은 "키움전을 통해 홈 누적 관중 수 3천만명을 달성했다"고 같은날 발표했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 처음인 동시에 국내 프로스포츠(K리그, 프로농구, 여자프로농구, 배구 V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최초다.

LG 구단은 지난 시즌까지 누적 관중수 2천981만8천987명을 기록했다. 전날(20일)까지 치른 올 시즌 홈 10경기에서 16만7천913명(경기당 평균 1만6천791명)이 잠실구장을 찾았다.

키움과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날인 3천만명을 넘어섰다. 당일까지 누적 관중은 3천만1천26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