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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에 온 듯"…'구해줘 홈즈', 스케일 커진 집들의 향연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구해줘 홈즈'에 5인 가족을 위한 집들이 등장했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집을 구경하는 재미, 연예인 코디들의 치열한 공방전이 쏠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21일 방송된 4회에서는 20년 만에 이사를 계획 중인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나섰다.

'구해줘 홈즈'[사진=방송캡처]
'구해줘 홈즈'[사진=방송캡처]

그간 '구해줘 홈즈'에서는 1인 혹은 2인 가족을 위한 집을 주로 찾아왔다. 5인 가족은 방송 사상 최다 의뢰인인 것. 이에 연예인 코디들도 더 커진 스케일의 매물로 시청자 눈을 번쩍 뜨게 했다.

복팀에서는 박나래-송경아가, 덕팀에서는 노홍철-김광규가 코디로 출격했다. 상대 전적 1대1인 두 코디의 세 번째 맞대결이기도 해 누가 이길지 기대를 모았다. 베테랑 코디들이 출격한 만큼 역대급 매물들이 연달아 소개됐다. 상대 팀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멋진 집의 향연이었다.

박나래와 송경아는 용인에 있는 전원주택 단지로 매물을 찾아 나섰다. 첫 매물은 편백나무 천장과 통유리 등 완벽한 인테리어는 물론 방과 화장실이 5개나 되는 집이었다. 두 번째 매물은 아치형 구조로 "신전에 온 것 같다"는 유쾌한 감탄까지 이끌어낼 만큼 특별했다.

덕팀의 노홍철, 김광규는 경기도 이천의 집을 소개했다. 넓은 앞마당과 그림 같은 외경, 개방형 구조, 멋스러운 샹들리에, 황토방을 갖춘 첫 번째 매물. 감각적인 외경과 최신 트렌드에 맞춘 인테리어, 활짝 열리는 테라스로 이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두 번째 매물까지 놀라웠다.

박나래와 노홍철을 비롯한 코디들은 서로 단점을 찾아내며 남다른 티키타카도 보여줬다. 복팀의 방 많은 집을 보고 노홍철이 "아빠 얼굴 한 번 보려면 문 8개 열어야 한다. 대화할 수가 없다"고 공격했고, 덕팀 매물의 샹들리에를 본 박나래는 "청소하기 힘든 애물단지"라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해줘 홈즈'는 코디들의 실력이 늘어나고, 티키타카 호흡도 착 붙어가는 만큼 시청자가 느낄 수 있는 재미도 커져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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