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순X이연복X현주엽, '당나귀 귀' 新보스 3인방 합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요리연구가 심영순, 셰프 이연복, 프로농구 감독 현주엽이 '당나귀 귀' 보스 3인방으로 합류한다.

22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 제작진은 심영순, 이연복, 현주엽의 출연 확정 소식을 밝혔다.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유쾌 상쾌 통쾌한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

앞서 김용건, 전현무, 김숙, 스페셜 MC 유노윤호가 시청자의 갑갑함을 풀어줄 대나무숲 MC로 출연을 확정, 설 특집 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공감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한식 대모' 심영순은 50년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특급 요리비법으로 한 번, 우리네 밥상에 담겨 진 단짠단짠 주방 철학으로 또 한번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중식 대부' 이연복은 파일럿 당시 남다른 감동을 자아냈던 부자 셰프의 못다한 이야기부터 불꽃같이 살아온 삶까지 끝 없는 인생레시피를 시청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창원 LG세이커스 현주엽 감독은 유쾌한 방송인의 모습과 레전드 농구스타의 카리스마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셀럽 보스들과 2인 3각의 호흡을 맞추는 미생 직원들은 과연 누구일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심영순, 이연복, 현주엽 등 직원의 시선에서 바라본 레전드 보스들의 성공비결과 인생 노하우, 그리고 몰랐던 은밀한 속사정까지 속속들이 보여줄 것"이라며 "세 보스의 맛깔나는 케미가 만발할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8일 일요일 오후 5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