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3일 두산전 시구자 배우 한수아 초청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3일부터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구단은 3연전 첫날인 23일 경기 시구자로 배우 한수아 씨를 초청했다.

한 씨는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히어로즈 구단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 긴장이 되지만 선수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를 부탁드린다. 많은 응원 역시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씨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자명고'로 데뷔했다. 이후 '최고다 이순신', '화랑더비기닝'에 출연했다. 영화 '댄싱퀸', '연애의 기술' 등에도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레이디스 데이'로 지정돼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 예매를 하는 여성팬들에게는 내야 3, 4층 입장권 가격을 할인한다. 여성용 MD상품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