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앤 타임, 5개 도시 투어 개최…팬 약속 지켰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라이프 앤 타임이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제 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노래와 음반상을 거머쥔 라이프 앤 타임이 정규 2집 '에이지(Age)'에 수록된 곡을 포함하여 거의 전곡 듣기 수준에 가까운 콘셉트의 공연으로 5개 도시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6월 1일 광주를 시작으로 8일 부산, 9일 대구, 15일 대전, 22일 서울 일정이다.

평소 라이프 앤 타임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려 많은 노력을 하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밴드라고 불려진다. 이번 투어 역시 지난번 앨범 발매 공연 때 팬들과 공약한 바 있어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계획이다.

전국 투어를 꼭 해줬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소망에서 시작된 이번 투어는 라이프 앤 타임이 '한국 록 다시 부르기' 콘셉트의 '차트(CHART)' 앨범 발표와 함께 진행했던 전국 투어 콘서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정규 2집을 발매하고서 3년 만에 갖는 투어 공연이라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으로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노래와 최우수 록 음반을 수상하면서 라이프 앤 타임은 명실상부한 국내 록 음악의 신 메이커가 됐다.

3인조로 결성된 라이프 앤 타임은 탄탄한 실력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3명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꽉 찬 사운드를 표현하며 그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홍대 신의 동료 밴드부터 에픽하이 등 여러 가수들의 음반과 공연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콜라보 제의도 끊이지 않는 실력파 밴드다.

라이프 앤 타임의 전국 5개 도시 투어 일정은 멜론 티켓을 통하여 4월 23일 오후 2시부터 지역별 예매가 시작된다. 오후 2시 광주, 3시 부산, 4시 대구, 5시 대전, 6시 서울 순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라이프 앤 타임은 투어 이후에도 계속되는 페스티벌과 공연으로 뜨거운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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