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 경기 일정 일부를 변경했다. 포항구장 경기를 추가 편성했다.
KBO는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 및 저변확대를 위해 포항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주중 3연전이 포항구장에서 치러진다.
당초 해당 3연전은 삼성 홈 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KBO는 경기 장소를 바꿨다. 포항구장은 삼성이 제2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올 시즌 개막 후 포항 경기가 열린 적이 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삼성과 키움 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이 포항구장에서 치러졌다.
포항구장은 지난 2012년 8월 14일 개장했고 1만2천명이 관람할 수 있다. 당시 개장경기로 삼성과 한화 이글스가 맞대결을 펼쳤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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