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박유환, 개인방송 휴방 "가족과 함께 할것"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개인방송을 잠시 멈춘다. 박유환은 게임전문 인터넷 방송 트위치티비에서 BJ로 활동 중이다.

23일 박유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에는 방송하지 않는다"라며 "가족과 함께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유환의 휴방은 박유천의 마약 양성반응과 무관치 않다.

박유환은 영화 '무수단' '원라인',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3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박유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