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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이틀만에 217만…첫 주말 신기록 쓰나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이틀만에 22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25일 하루동안 전국 83만2598명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7만1999명을 기록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일 하루만에 13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올렸다. 개봉일 성적은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인과 연'이 2018년 8월 1일에 세운 124만6천603명을 뛰어넘는 기록이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지난해 현충일에 동원한 118만3천496명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와 함께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이 세운 98만42명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까지 기록했다. 유례없는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첫 주말 관객 동원 기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의 최강 전투를 그린 내용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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