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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와인·맥주 특화 리뉴얼


서울스퀘어점 등 3개 매장 변경…함께 먹기 좋은 '스몰디쉬'도 발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푸드빌이 '더플레이스' 매장 중 주류 이용 고객이 많은 3곳을 와인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CJ푸드빌은 '더플레이스' 서울스퀘어점·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여의도 IFC점 등 3곳을 와인과 맥주를 강화한 특화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CJ푸드빌이 '더플레이스'를 리뉴얼한다.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이 '더플레이스'를 리뉴얼한다. [사진=CJ푸드빌]

먼저 서울스퀘어점은 최근 트렌디한 주류로 손꼽히는 '내추럴 와인'을 26일부터 판매한다. '내추럴 와인'은 인위적 첨가물을 배제하고 자연 발표시켜 만든 천연 와인이다. '더플레이스'는 내추럴 와인 7종을 새로 구비했으며, 기존 와인도 10종으로 늘렸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과 여의도 IFC점에서는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주류 위주로 와인 리스트를 추가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탭 맥주 종류도 강화했다. 타임스퀘어점은 블루문, 망고야 에일 등 탭 맥주 6종, 여의도 IFC점은 브루클린 라거, 맑디맑은 바이젠 등 탭 맥주 10종을 선보인다.

와인 또는 맥주와 함께 먹기 좋은 스몰디쉬(small dish) 3종도 내놨다. '초리소&루꼴라'는 짭조름한 초리소 햄과 신선한 루꼴라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로 레드 와인과 궁합이 좋다. '요거트를 곁들인 컬리플라워'는 새콤달콤한 요거트 소스와 담백한 컬리플라워가 입맛을 돋우며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 '아보카도 프리티'는 신선한 아보카도를 바삭하게 튀겨 낸 이색 안주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밀라노 스타일의 이탈리안 메뉴와 함께 와인이나 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 니즈가 높아 내추럴 와인 도입 및 와인·맥주 라인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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