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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천하장사 이만기의 대반전 매력…'부정의 아이콘' 등극


천하장사 이만기가 '도시어부'에서 대반전의 매력을 선보인다.

5월9일 밤 11시 방송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경규는 이만기를 부둥켜안으며 격하게 맞았다.

이만기는 :낚시는 잘 모른다. 방송을 보니까 막 고함도 지르고 그러던데, 그렇게 어렵냐?"며 우려 섞인 마음을 드러냈고, 이덕화는 "여기 와서 조금만 있으면 다 이상해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사진=채널A]

배를 타자마자 높은 파도에 겁을 먹은 이만기는 "'도시어부' 사상 파도가 제일 큰 것 같다. 이러다 뒤집어지는 것 아니냐"며 고함을 지르는가 하면, 끼니를 때우는 이경규를 향해 "밥이 넘어 갑니까"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난공불락의 천하장사도 매서운 파도 앞에서는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된 것.

앞서 이만기는 "방송에 나온 고기는 직접 잡은 거 맞느냐"며 의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올블랙의 패션의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에게는 "이러고 배 타러 간다고?"라며 '부정'의 기운을 드러내기도 했다. 겁에 질린 채 고함을 지르는 이만기를 향해 이덕화는 "내가 '부정의 아이콘'이었는데, 이만기는 더 하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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