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만들고 싶다"…유럽 정상 꿈꾸는 손흥민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빅이어'를 향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지난 9일(한국시간) 2018-2019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 아약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지만 루카스 모우라(27·브라질)가 후반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은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1로 패했지만 2차전 승리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882년 창단 이후 137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무대를 밝게 됐다.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1차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2차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한차례 골대를 때리는 슈팅을 날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 손흥민과 토트넘의 시선은 내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으로 향한다. 손흥민은 부상 등 변수만 없다면 결승전 선발출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손흥민은 결승 진출 직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결승에 갈 자격을 스스로 증명했다"며 "이제 우승에 가까워졌다. 한 걸음만 남았다. 우리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흥민은 또 "토트넘에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을 경험해본 선수가 없다"면서도 "자신은 있다.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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