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스승의 날 끝내기 승리…최고의 선물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의 스승의 날인 15일 선수들로부터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한 감독은 이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로부터 스승의 날이라고 특별한 얘기를 들었다"며 "승리라는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겠다고 하더라"며 껄껄 웃었다.

선수들은 약속을 지켰다. 한화는 이날 키움과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4-4로 맞서고 있던 연장 11회말 터진 제러드 호잉의 끝내기 솔로 홈런에 힘입어 한화는 키움에 5-4로 이겼다.

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호잉이 중심 타선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며 "(호잉은)타격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호잉은 이날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끝내기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제몫을 톡톡히했다. 한 감독은 "6회말 나온 이성열 동점 홈런과 마운드 위에 오른 투수들의 호투가 끝내기 승리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열정이 승리를 이끌어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와 키움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날 맞대결을 펼친다. 장민재(한화)와 안우진(키움)이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대전=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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