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정우영, 뉘른베르크행 이적 가능성 솔솔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니폼을 바꿔 입을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정우영(20)에 대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키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뉘른베르크가 정우영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임대 또는 완전 이적을 바이에른 뮌헨에 제안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키커는 또한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프라이부르크 등 다수 구단도 정우영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우영이 만약 아우크스부르크나 마인츠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또는 지동원(마인츠)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사진=뉴시스]

정우영은 최근 소속팀의 대표팀 차출 반대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그는 당초 폴란드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20세 이하 대표팀 최종 엔트리(21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정우영의 다음 시즌 거취 문제를 들어 대표팀 차출 불가 입장을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 결국 20세 이하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은 정우영을 대신해 이규혁(제주)을 선발했다.

또 다른 이유는 정우영이 속해 있는 유스팀 경기 일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은 독일 레기오날리가(4부리그) 바이에른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북부 지구 우승팀과 오는 22일과 26일(이하 한국시간) 3부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한편 정우영은 올 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11월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 벤피카(포르투갈)과 조별리그가 무대가 됐다. 정우영은 유스팀에서는 펄펄 날았다.

그는 레기오날리가에서 2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26경기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1군 무대 진입 벽은 여전히 높다. 이적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가장 큰 이유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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