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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뱅커' 김상중, 대한은행 지켰다…자체최고 7%로 종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더뱅커'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연출 이재진) 31,32회는 각각 5.4%, 7.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30회가 기록한 3.6%, 4.3% 시청률 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스페셜 '굿바이 닥터 프리즈너' 종영으로 반사 이익을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종영한 '굿바이 닥터 프리즈너'는 이날 스페셜 방송이 5.2%, 5.1%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 '절대그이'는 3.1%, 3.5% 시청률을 기록했다.

'더 뱅커'는 일본의 인기 만화 '감사역 노자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거대 은행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평균 시청률 3~4%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쫀쫀한 스토리와 김상중과 유동근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 받았다.

이날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노대호(김상중 분)가 강삼도(유동근)를 설득해 대한은행과 관련된 비리를 폭로하게 만든 모습이 그려졌다. 이해곤(김태우 분)이 새 은행장이 됐고, 강삼도는 여전히 대한은행 감사로 활약했다.

'더뱅커' 후속으로는 한지민, 정해인 주연의 '봄밤'이 오는 22일 오후 9시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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