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WNBA 시범경기서 9분간 5리바운드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인 박지수가 올 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리바운드 5개를 따냈다.

박지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콕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미네소타 링스와 WNBA 시범경기에서 9분 26초 동안 활약하며 득점 없이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턴오버 3개에 야투를 두 차례 시도했다.

박지수는 지난해 WNBA에 데뷔해 정규리그 32경기에 출전, 평균 2.8점 3.3리바운드 0.9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2018-2019 시즌 WKBL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한 뒤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다.

올해 WNBA 정규리그는 25일 개막한다. 라스베이거스는 LA 스파크스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