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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시대' 마블 비주얼디렉터 앤디박 "'토르'의 헬라, 가장 힘들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 미국 마블 스튜디오 비주얼 디렉터 앤디박이 출연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앤디박이 국내 방송 최초로 출연한다. 앤디박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마블 스튜디오의 비주얼 개발부에서 일하고 있으며 마블 스튜디오의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계 비주얼 개발 총괄 책임자다.

앤디박은 역대 최단 기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비롯해 지금까지 개봉한 '어벤져스' 시리즈와 '캡틴 아메리카' '토르' '앤트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그리고 '캡틴마블' '블랙팬서' 등 마블 스튜디오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에 직접 참여해 만화책 속 히어로들을 현실 속 히어로로 탄생시키고 있다.

[사진=tvN]
[사진=tvN]

마블 스튜디오 입사 전에는 '툼레이더' '엑스맨' '엑스칼리버' '수퍼맨' 등 베스트셀러 만화책의 만화가 및 소니의 비디오 게임 '갓 오브 워'의 디자이너로 활약한 바 있다.

이날 앤디박은 직접 디자인한 아이언맨과 앤트맨 수트를 포함한 각각의 캐릭터 디자인이 탄생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지금까지 작업 중 가장 작업하기 힘들었던 캐릭터로 '토르: 라그나로크'의 헬라를 꼽는 등 지금의 마블 속 캐릭터 비주얼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하는 것. 특히 영화 작업 중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앤트맨'의 폴 러드 등 배우들에게 감동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날 멤버들은 마블 히어로 영화 속 캐릭터들의 분장을 하고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김지석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그루트로 변신해 시력을 포기한 분장을 선보이며, 이장원은 '닥터 스트레인지'에 완벽 빙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0일 밤 11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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