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독일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 바이올린 천재 남매, 감동의 한국 공연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22일 방송되는 ‘영재발굴단’에 엄마의 고향인 한국을 찾아온 바이올린 천재 남매가 출연한다.

1년 5개월 전 겨울 독일에서 만났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남매 라파엘(14)과 미헬렌(10)이 10시간을 날아 한국을 찾았다.

'영재발굴단' 바이올린 천재 남매 [SBS]

2014년 9세의 나이로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 최연소로 입학한 오빠 라파엘. 최근에는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로 옮겨 역시 최연소로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생 미헬렌은 지난 해 오빠의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며 8살 나이에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 합격했다.

아이들이 6년 만에 한국에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엄마의 고국인 한국에서 생애 최초로 공연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작은 무대지만 독일 베를린 음대, 이탈리아 국립 교황청 음대 출신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음악가들이 섰던 콘서트 무대에 남매가 정식으로 초청되었다.

첫 한국 콘서트를 앞두고 독일에서 도착하자마자 라파엘과 미헬렌이 달려간 곳은 경남 고성의 한 시골마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해 너무나도 보고 싶었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만나기 위해서다. 집 앞에서 봄나물을 직접 뜯어 차린 시골밥상 먹방은 물론, 반가운 마음을 가득 담아 전하는 바이올린 연주까지 보여준 남매. 6년 만에 만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공연 연습도 연습이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며 자신들의 또 다른 고향인 한국에 대해 알아가고 마음속에 한국의 정과 풍경을 담는 일은 라파엘 남매에겐 음악적 감성을 키워가는데 소중한 경험이라고 한다.

그렇게 한국의 기운을 듬뿍 받은 라파엘과 미헬렌. 드디어 대망의 한국 첫 공연 날이 밝았다. 남매는 큰 무대에 수없이 서왔지만, 실제로 자신들의 연주를 처음 보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있어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라파엘과 미헬렌은 한국 관객들 앞에서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칠 수 있을까?

라파엘과 미헬렌의 한국 첫 공연 이야기는 22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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