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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웅, '초콜릿' 출연 확정…하지원과 호흡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민진웅이 '초콜릿'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 따르면 민진웅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 제작 드라마하우스·JYP픽쳐스)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극 중 민진웅은 문차영의 동생 문태현 역을 맡는다. 문태현은 '인생은 한방이다'를 모토로 곧 죽어도 폼생폼사를 추구하는 인물이다. 문태현은 차영이 번 돈으로 명품 옷과 구두를 신으며 언젠가 한방이 터지면 호강시켜주겠다는 말로 미안함과 죄책감을 무마하려고 하지만, 심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차영을 위하는 마음은 진심이기 때문.

민진웅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버지가 이상해' '혼술남녀', 영화 '말모이' '재심' '박열'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동주' '성난변호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유쾌함과 진중함을 넘나든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이에 민진웅이 '초콜릿'에서 미워 보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초콜릿'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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