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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네가 참 좋아', 쥬얼리 아닌 우리 떠오르길"(종합)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16년 전 쥬얼리의 메가히트곡 '니가 참 좋아'가 있었다. 신인 걸그룹 체리블렛이 '네가 참 좋아'로 그 인기를 이어받겠다는 각오다.

체리블렛은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 '러브 어드벤처(LOVE ADVENTURE)'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1월 'Q&A'로 데뷔한 체리블렛은 4개월 만에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Really Really)'로 활동에 나선다.

체리블렛이 22일 새 싱글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이영훈기자]
체리블렛이 22일 새 싱글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이영훈기자]

'네가 참 좋아'는 제목이 모음 하나만 다른 쥬얼리의 히트곡 '니가 참 좋아'(2003년)를 떠오르게 만든다. 이에 대해 체리블렛은 "노래를 받았을 때 제목을 듣고 멤버들 중에도 쥬얼리 선배님의 곡을 아는 사람이 많았다. 열심히 활동해서 2019년에는 체리블렛이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풋풋한 러브 어드벤처 게임 콘셉트를 주제로 한다. 사랑에 눈뜬 체리블렛의 모습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러브 어드벤처 AR게임'이라는 새로운 게임 맵을 받은 멤버들이 무대를 통해 게임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Really Really)'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모던 팝. 사랑하는 사람에게 '난 네가 참 좋아'라고 솔직하게 외치는 체리블렛의 당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멤버들은 "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는 콕콕 춤이 포인트다. 당당하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안무"라고 설명했다. 또 "칼군무 속에서 각자 파트에 제스처를 통해 매력을 주려고 했다. 표정이나 손동작에서 각자의 차별화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리블렛이 22일 새 싱글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이영훈기자]
체리블렛이 22일 새 싱글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이영훈기자]

특히 사랑을 얻기 위해 '러브 어드벤처 AR게임'에 뛰어든다는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뮤직비디오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법을 활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AR게임 같은 시각효과들이 뮤직비디오 내내 펼쳐냈다. VR 뮤직비디오도 별도로 제작했다.

미래는 "AR, VR 두 버전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런 부분에서 다른 그룹과 차별화되지 않나 생각한다. 호기심을 자극해서 더 궁금하게 만들도록 계속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네가 참 좋아' 제목 처럼 우리를 보실 때 '체리블렛 참 좋다'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밖에도 이번 싱글에는 사랑을 통통 튀는 탁구공에 비유한 '탁구공(Ping Pong)'과 첫사랑의 떨림을 담은 '발그레(Ruddy)'가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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