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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선수촌혁신소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선수촌혁신소위원회(위원장 유승민, 이하 선수촌혁신위) 3차 회의를 열었다.

선수촌혁신위는 지난 2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이기흥 체육회장과 국가대표선수단 간담회 조치 현황을 먼저 보고했다. 국가대표선수단 간담회 건의사항 중 육상 높이뛰기 매트 교체, 멀리뛰기판 모래 교체, 스쿼시 훈련장 점수판 교체 등 6건이 4월 이후 추가로 조치됐다.

체육회는 "건의사항 총 32건 중에서 지금까지 22건이 조치 완료됐다"며 "진천선수촌 내 매점 및 카페 설치, 대중교통 문제, 훈련장 시설정비 등 중·장기적 추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검토 후 시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대한체육회]
[사진=대한체육회]

또한 지난달(4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여자선수의 날' 행사 결과도 보고됐다. 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대표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한 장미꽃 증정 이벤트, 댄스 스포츠 공연, 건강관리법 강의 및 상담 등을 준비했다.

선수촌혁신위는 국가대표선수촌 고충·심리상담사 운영 추진 건에 대해서도 심의 및 의결했다. 위원들은 선수촌과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정서적 안정감 함양과 고충 및 심리 상담을 위해서는 전문 상담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체육회는 선수촌혁신위의 고충·심리상담사 운영 요청을 검토한 후 내부 절차에 따라 채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르면 2020년 1월부터 선수촌 내 고충·심리상담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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