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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뉴질랜드 등 U-20 월드컵 가볍게 출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3연속 대회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뉴질랜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U-20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뉴질랜드는 25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온두라스와 1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뉴질랜드의 공격력이 눈에 띄었다.

뉴질랜드는 전반 8분 상대 자책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조 벨이 올린 크로스가 온두라스 수비수 다윈 디에고 발에 맞고 각도가 꺾이면서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전반 17분 벤 웨인이 추가골을 넣었다. 2-0으로 앞선 뉴질랜드는 27분 웨인이 다시 한 번 헤더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웨인은 오프사이드 여부를 가리는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득점을 인정받았다.

뉴질랜드는 후반들어서도 공격 고삐를 바짝 댕겼다. 후반 6분 사프리트 싱이, 후반 추가시간 매튜 콘로이가 각각 득점에 성공해 5-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같은조에 속한 우루과이도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1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우루과이는 전반 21분 다윈 누에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29분 프란시스코 기예야가 상대 골망을 흔들어 2-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노르웨이는 후반 2분 크리스티안 보르츠그레브닉이 한골을 만회해 추격했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후반 42분 브라이언 로드리게스가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D조에 속한 나이지리아도 같은날 티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12분 이코엠 우틴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보냈고 맥스웰 에피옴이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24분 오케추쿠 오피아가 추가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다. 후반 23분 아요토미와 델리 바시루, 후반 29분 알리우 살라우딘이 각각 득점에 성공해 여유있게 경기를 마쳤다.

같은 조에 속한 우크라이나도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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