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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원, 90분 공방 끝 0-0 무승부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대구 FC와 수원 삼성이 나란히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대구와 수원은 26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13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대구는 승점 23(6승5무2패), 수원은 승점 14(3승5무5패)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6분 바그닝요의 프리킥에 이어 1분 뒤 홍철의 코너킥을 고명석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전반 12분 대구가 반격했다. 세징야가 상대 문전을 파고 든 뒤 슈팅까지 연결했다. 수원 골키퍼 노동건이 쳐낸 볼을 달려들던 에드가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0분 대구 김우석이 올려준 공을 김대원이 머리, 23분에는 에드가가 발로 수원 골문을 노렸다. 28분에는 세징야가 역시 골문을 두드렸다.

수원은 전반 29분 바그닝요 대신 한의권을 투입,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그렇지만 홈팀 대구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고,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수원은 후반 들어 공격적인 운영을 전개했다. 후반 16분 데얀이 상대 골문 정면에서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후반 20분 데얀 대신 오현규가 나서자 대구는 장성원, 정선호, 박한빈을 잇달아 투입해 응수했다.

이후에도 양팀은 공방을 펼쳤으나 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득점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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