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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인삼공사와 2대1 트레이드…센터 한수지 영입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KGC 인삼공사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GS칼텍스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염혜선, 이영을 KGC인삼공사로 보내고 한수지를 영입하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리그 및 국가대표 경험이 풍부한 한수진을 영입하면서 센터진을 강화했다. 센터진 보강이 필요했던 GS칼텍스로서는 큰 수확이다.

 [자료=GS 칼텍스]
[자료=GS 칼텍스]

한수지는 지난 2006년 V-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GS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신인왕을 수상한 뒤 2007-2008 시즌 개막을 앞두고 현대건설에 보상선수로 이적했다. 이후 2010-2011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KGC인삼공사에서 뛰었다.

세터에서 센터로 포지션 변경한 이후 매 시즌 블로킹 성공 상위권에 속하면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GS칼텍스는 한수지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 내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그 동안 약점이었던 센터진 강화가 기대된다"며 "한수지가 한시라도 빨리 팀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 더욱 강한 GS칼텍스를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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