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에 A매치…바쁜 손흥민, 하루 늦게 벤투호 합류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는 손흥민(27·토트넘)이 동료들보다 하루 늦게 벤투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0일 손흥민이 6월 A매치를 위해 다음달 4일 소집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내달 7일 부산에서 호주와, 11일 상암에서 이란과 격돌한다. 대표팀은 3일부터 파주 NFC에 소집돼 A매치 2연전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뉴시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소화한다는 점을 감안해 하루 여유를 주기로 했다. 시차 적응과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손흥민의 호주전 출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오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손흥민이 리버풀전에 출전할 경우 박지성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그라운드를 누비는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상과 팀 내 위상을 고려할 때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지난 2009년과 2011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차례 모두 FC 바르셀로나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빅이어'를 들어 올리는 영광은 누리지 못했다.

한편 소속팀의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권창훈(디종 FCO)과 이승우(베로나)도 손흥민과 함께 4일 파주 NFC에 입소한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3일부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








아이뉴스24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