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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감독 "모창민 1군 복귀, DH로 선발출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부상으로 이탈했던 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모창민이 1군 복귀전을 치른다.

이동욱 NC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모창민은 오늘부터 다시 1군에 등록된다"며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창민은 지난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재활을 과정을 거친 뒤 지난 28일과 30일 LG와의 퓨처스리그 2경기에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모창민은 부상 전까지 올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4할2푼9리(56타수 24안타) 3홈런 10타점 2도루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었다.

이 감독은 "모창민의 몸 상태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며 "타격에 강점이 있는 선수인 만큼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또 "부상으로 빠졌던 투수 이재학도 다음주 1군에 올라와 선발등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딸의 수술 때문에 미국으로 건너간 버틀러도 예정대로 다음달 3일에 귀국해 팀에 합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NC는 좌완 최성영을 선발로 내세워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최성영은 올 시즌 5경기(1선발)에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개막 후 첫 등판이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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