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여왕의 귀환' 김연아, 여전히 아름다운 '퀸연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1년만에 은반 무대에 선 '피겨퀸' 김연아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김연아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 첫날 오프닝무대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로 등장, 아름다운 연기로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큰 함성 속에 등장한 김연아는 1부 마지막 순서에서 정식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집시풍의 러시아 무곡인 '다크아이즈(Variations on Dark Eyes)'에 맞춰 애절한 연기로 관중의 심금을 울렸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고난도 점프 등 현역 때의 기술은 없었지만 약 3분간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우아한 몸짓으로 빙판을 누볐다.

2부에서 선보인 '이슈(Issues)'에선 경쾌한 리듬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피날레에서는 남자 스케이터들에게 둘러싸여 작은 무대 위에 앉아 모습을 드러냈다. 흥겨운 스윙 리듬과 함께 다른 선수들과 멋진 호흡을 맞췄다.

이번 공연은 Move me라는 주제로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여왕의 귀환' 김연아, 여전히 아름다운 '퀸연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