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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파리서 성폭행 의혹…후원사들 발빼기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렸다.

7일(이하 한국시간) 나질라 트린다지라는 브라질 모델은 현지 방송 SBT TV에 출연해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네이마르가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괜찮다고 했지만 이후 너무 심하게 때려 그만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뉴시스]

그는 당시 네이마르를 처음 만났으며 네이마르가 자신을 폭행한 뒤 성폭행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네이마르는 완전한 조작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브라질 경찰이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네이마르를 후원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발을 빼는 분위기다. 이미 마스터카드가 네이마르를 내세운 광고를 최소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의 주요 스폰서들인 나이키와 레드불 등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네이마르는 10여개 업체로와 약 300억원에 달하는 스폰서 계약을 맺은 상태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 5일 카타르 대표팀과의 A매치에서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현재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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