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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맞은 추신수, MRI 검사 받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병원 검진을 받는다. 그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서 사구에 맞았다.

그는 7일에 이어 8일 연달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투구에 맞은 왼손쪽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추신수는 사구에 맞은 뒤 엑스레이 등 검진을 받았고 뼈나 인대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텍사스 구단은 통증이 계속되자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아보기로 결정했다. 텍사스 지역 일간지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8일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가 부상자 명단(DL)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어떤 일이 생길지는 모른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추신수는 7일에 이어 8일 경기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5리(217타수 64안타) 11홈런 2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볼티모어와 맞대결에서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쏘아 올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 타자들 중 처음으로 개인 통산 2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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