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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유소년 배구교실 진행…문성민·박주형 등 참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유소년 배구선수들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선수단 전용체육관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 회원을 초청해 배구 클리닉 시간을 가졌다.

주장 문성민을 비롯해 여오현 플레잉코치, 신영석, 박주형, 이시우 등 선수들도 직접 나서 일일코치 노릇을 했다. 참가 선수들은 유소년 회원과 함께 1대1 배구연습을 포함해 연습경기도 진행했다.

 [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유소년 회원들은 선수들로부터 서브, 리시브, 공격 스텝 등 배구 기초기술을 배웠다. 현역 선수 시절 현대캐피탈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고 대한항공, 한국전력, 삼성화재에서도 뛴 미들 블로커(센터) 출신 하경민이 배구교실을 지도를 맡고있다.

하 코치는 "유소년 회원들이 1년 커리큘럼 중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초청 행사에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가지고 참가하고 있다"며 "유소년 회원 학부모님들도 이번 초청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배구교실에는 유소년 회원과 부모님을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찾았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유소년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배구교실 지원을 통해 배구 꿈나무들을 위한 배구문화 발전에 힘쓰고, 일반 배구 팬과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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