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젠 EPL 간판…손흥민, 새 시즌 일정발표 메인 장식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이젠 리그 간판스타 대접이다.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의 특급 골잡이 손흥민이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일정을 공개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5명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확히는 지난 시즌 1위에서 5위까지 팀들의 주요 선수 한 명씩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리그 우승팀 맨체스터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 2위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3위 첼시의 로스 바클리, 5위 아스널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지난 시즌 4위를 차지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스카이스포츠]
[스카이스포츠]

그간 토트넘의 '얼굴'은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었지만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그를 추월한 분위기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리그 31경기에서 12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선 4골 1도움, FA컵과 리그컵에선 합계 5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모두 합쳐 지난 시즌에만 20골 9도움으로 토트넘의 약진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팀의 간판이었던 케인이 부상과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한 사이 팀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셈.

손흥민은 이미 지난달 2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메인 포스터를 장식하는 등 선수 생활 동안 가장 빛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젠 EPL 간판…손흥민, 새 시즌 일정발표 메인 장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