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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파 개막전 볼리비아에 3-0 완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브라질이 2019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브라질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이자 대회 개막전 볼리비아와 맞대결에서 3-0으로 이겼다.

필리피 코치뉴(바르셀로나)가 2골을 넣으며 승리 일등 공신이 됐고 에베르통(그레미우)도 한 골을 보탰다. 대회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은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볼리비아를 상대로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네이마르(파리 셍재르망)를 제외하고 베스트 전력을 모두 가동했다. 그러나 전반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볼리비아는 수비에 초점을 맞추고 브라질이 시도한 거센 공격을 막아냈다. 브라질은 후반 초반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부터 새로 도입된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페널티지역에서 히샬리송이 시도한 슈팅이 볼리비아 수비수 손에 맞은 것이 드러났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코치뉴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1-0으로 앞서갔다.

브라질은 후반 8분 추가골을 넣었다. 피르미누가 올린 크로스를 코치뉴가 헤더로 연결했다. 브라질은 후반 40분 교체로 그라운드로 들어간 에베르통이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돌파한 뒤 중거리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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