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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한국의 U-20 WC 준우승 축하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7)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역사적인 U-20(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은 16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결승전 패배는 아쉽지만 2019년 '세계 2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U-20 월드컵 준우승을 축하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자료=토트넘 홋스퍼 공식 페이스북]
[자료=토트넘 홋스퍼 공식 페이스북]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에는 토트넘 소속 선수가 없지만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A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날 폴란드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게 1-3으로 역전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4강 진출과 함께 한국 남자축구의 FIFA 주관 대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에이스로 활약한 이강인(18·발렌시아)은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하는 등 여러 쾌거를 달성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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