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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정 연인' 소지섭 "60억대 한남동 빌라 구입 맞지만 '신혼집'은 시기상조"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소지섭이 60억원 대 고급 빌라를 구입했지만 신혼집 용도라는 말을 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16일 소지섭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소지섭이 한남동 빌라 한남더힐을 구매한 건 맞지만 구입한지도 좀 됐다"면서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조은정 아나운서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혼집을 목적으로 구매한 것은 아니다. 그런 말을 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소지섭 조은정
소지섭 조은정

앞서 한 매체는 부동산업계 말을 인용해 소지섭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신혼집 용도로 매입했고, 공개 열애 중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지섭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고 추정하면서 두 사람의 때아닌 결혼설이 불거졌다.

소지섭은 지난달 17일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소지섭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SBS TV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 자리 모임을 가지며 친분을 나누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지섭은 당시 데뷔 25년만의 첫 공개 열애에 대한 심경을 직접 전했다. 소지섭은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학을 전공했다.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이후 '롤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올해 초 방송계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이매진아시아와의 전속계약은 정리된 상태이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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